수도권도 비상이 걸렸지만 지방은 처참한 수준이다

소아과 전공의 지원율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.이런 조건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.

혹시 더 중요한 문제를 놓치는 건 아닐까.그 돈을 받는 대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떠맡아야 한다.소아 응급실에서 근무할 전문의를 찾기도 쉽지 않다.

소아과 전공의가 모두 사라지면 그 공백은 누가 어떻게 메울 것인가.이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위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.

예컨대 인구 650만 명의 부산·경남 지역에선 올해 단 한 명의 소아과 전공의도 충원하지 못했다.

현재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서 소아과 전공의는 사실상 ‘전멸 위기다.수도권도 비상이 걸렸지만 지방은 처참한 수준이다.

3~4년 전공의 수련을 거쳐 전문의 자격까지 딸 것인가.힘든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따고 난 다음에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다.

마음중년男은 왜 아내에 분노하나‘욱하기 직전.그 돈을 받는 기간은 짧지만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는 일을 평생 계속해야 할 수도 있다.